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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연말 문화예술 공연·전시 봇물

군립합창단 음악회·뮤지컬 공연·미술협회 전시회

  • 웹출고시간2019.12.02 11:14:46
  • 최종수정2019.12.02 11:14:46

보은군립합창단이 지난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잇달아 보은지역에서 열린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군립합창단(단장 이기영)이 10일 저녁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합창단은 지난해 충북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창립됐다.

군립합창단은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공혜미·박혜림, 메조소프라노 김하늘 등이 출연해 5곡을 선보이며, 앙상블 IL Mare(일마레), 카잘스앙상블 등 게스트 공연이 곁들여진다.

이어 20일에는 뮤지컬 '화랑의 혼 大王문무'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감동적으로 표현된 뮤지컬로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열리고, 문화학교 작품발표회가 3~8일 문화원 전시실 등에서 이어진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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