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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3 체계적 입시정보 제공'

김병우 교육감 4일 대학수능성적발표 대비 주문

  • 웹출고시간2019.12.01 16:02:41
  • 최종수정2019.12.01 16:02:4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 시험성적 발표에 맞춰 도내 고3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인 입시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9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12월 4일 수요일은 대학수능시험 성적발표일이다. 고3 수험생들이 입시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입시 상담을 하는 교사들과 학부모,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의 노력과 안내가 필요하다"며 "독서를 통해 사색의 기회를 갖거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수험생들이 내적 성장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때는 교육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비전도 함께 그려보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요즘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포럼이나 보고회에 적극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 큰 틀의 교육방향이나 학교 단위의 자발적 노력들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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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