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교육위원회 특수교육 관련 정책간담회 개최

특수학생의 진로-취업교육 지원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9.11.28 17:37:49
  • 최종수정2019.11.28 17:37:49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가 28일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28일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특수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동학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간담회는 이숙애 교육위원장, 신사호 특수교육원장, 김긍수 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팀장, 박병일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심재정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 김정기 충북도 장애인재활팀장, 민용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민자영 장애인부모연대 충주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및 취업방안, 장애인 인식 제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후 취업에 대한 연계방안과 발달장애 훈련 센터 등 북부와 남부 지역 장애인 직업 훈련기관 설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중증장애인의 성공적인 취업생활을 위해 직업적응 훈련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무지도원을 확충해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률을 제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 위원장은 "발달 장애인과 직접 관련된 학부모의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회에서도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 방안을 강구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의회와 도청, 교육청이 서로 연계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센터 이용을 통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학 부위원장은 "발달장애훈련센터 등 장애인 직업 훈련기관의 북부권, 남부권 설립을 통해 북부와 남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며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이 취업으로 이어져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