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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소비심리 6개월만에 '낙관적'으로

하지만 생활형편은 "6개월전보다 나빠졌다" 응답

  • 웹출고시간2019.11.28 15:00:28
  • 최종수정2019.11.28 15:00:28

전국 및 세종·대전·충남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과 대전·충남 주민들의 소비생활 심리는 최근 6개월 사이 낙관적으로 바뀌었으나, 생활형편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세종·대전·충남·지역 700가구(응답 611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22일 실시한 '11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98.9)보다 1.5포인트(p) 상승한 100.4를 기록, 6개월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100.3을 기록한 뒤 6월 이후에는 계속 90대에 머물렀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6가지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로,기준치(100)보다 크면 장기적으로 낙관적이고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99.0으로, 10월(98.0)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CSI도 지난달(106.0)보다 2.0포인트 오른 108.0이었다.

하지만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지난달(94,0)보다 2.0포인트 떨어진 92.0을 기록했다.

1개월 사이에 비관적 전망이 더 커졌다는 뜻이다. 또 △임금수준전망 △현재가계저축 △가계저축전망 CSI도 10월보다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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