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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학 청주교육장, 사회단체 관계자 모욕 등 혐의로 고소…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19.11.26 18:11:22
  • 최종수정2019.11.26 18:11:22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내 한 사회단체 관계자를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구 교육장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교육장은 지난 15일 청주지역 한 사회단체 관계자 A씨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직원들과 사업 추진 관련 대화를 나누다 마찰을 빚어 구 교육장과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과정에서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구 교육장에게 폭언과 막말 등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리에는 행복교육센터장과 장학사 등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여 동안 법률 검토 등을 거친 구 교육장은 이들 중 한 명인 A씨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혐의 적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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