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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12월 2일 저녁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입장

  • 웹출고시간2019.11.26 10:16:43
  • 최종수정2019.11.26 10:16:43

충주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 충주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내달 2일 저녁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베토벤 운명교향곡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주제로 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충주시오케스트라 지휘자 이강희(한국교통대 교수)의 지휘로 열리며, 초대권 없이 전석 무료입장이다.

충주시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확충과 위상확립을 위해 교통대와 충주시 협약으로 2011년 창단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Overture)을 시작으로 선율에 우수적 낭만성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독창적이며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번호 26(Concerto No.1 for Violin and Orchestra g minor Op.26)을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과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번호 67(Symphony No.5 in C Minor, Op.67)번곡도 연주된다.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은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뉴욕대, 단국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교통대와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7 미국 글로벌 뮤직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베를린, 비엔나, 프라하, 세종문화회관 등 유명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세계적 무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실력파 연주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정통클래식 공연에 목말라 있던 충주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공연"이라며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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