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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모1구역 주택조합 임원 속리산서 실종… 경찰 "다양한 가능성 염두"

  • 웹출고시간2019.11.25 18:20:05
  • 최종수정2019.11.25 18:20:0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사모1구역 주택조합 임원 A(68)씨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A씨 가족은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속리산에 간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A씨가 산에 오르는 것을 확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사모1구역 주택조합 갈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1구역 재개발 반대추진위는 "290억 원의 조합원 분양금을 공중분해시켰다"며 A씨 등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실종·잠적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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