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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내년 전시운영 방향 등 주요사업 계획 심의

  • 웹출고시간2019.11.25 16:02:07
  • 최종수정2019.11.25 16:02:07

청주시립미술관이 25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전시운영 방향과 소장품 수집 등 주요사업 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25일 2020년도 전시운영 방향과 소장품 수집 등 주요사업 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9일 소장품 수집과 관련 가격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내용을 최종 의결한 뒤 내년도 미술관의 전시운영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수립, 매년 역사적 흐름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집하고 있다.

현재 대청호미술관에서 '미완의 플레이'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오창전시관에서 '장난감의 반란'을, 창작스튜디오에서는 13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을 연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개관 4년차를 맞아 공립미술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내년에도 다양한 전시·교육·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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