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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영동군보건소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

  • 웹출고시간2019.11.21 17:34:51
  • 최종수정2019.11.21 17:34:5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21일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2019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에게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 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은 건강지도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강의를 통해 건강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별 건강지도자들의 만남으로 정보교류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운영 첫해인 2012년 3개 팀 82명 참여로 시작,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돼 2019년에는 35개 팀 616명이 참여중이다.

자율운동의 주역인 운동을 직접 지도하는 건강지도자 60명 또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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