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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비만예방관리교실 수료식

참여자 중 61.5% 체지방 감소, 58.1% 체질량지수 감소

  • 웹출고시간2019.11.17 13:32:03
  • 최종수정2019.11.17 13:32:0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보건소가 15일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비만예방 관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12주간에 거쳐 비만관리군 및 비만예방군을 대상으로 각각 주 3회씩 비만예방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만예방관리교실은 개인별 식습관 평가와 올바른 식이요법지도, 실시간 식사모니터링,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으로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건소 대표 인기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이날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측정을 통해 BMI 감소율이 가장 높은 참여자 1명과 근육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참여자 1명에게 우수상을, 참석률이 높은 참가자 4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비만예방관리교실 운영결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BMI(체질량지수)는 24.7㎏/m²로 0.6㎏/m²감소했으며, 체지방률은 34.1%로 0.6%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참여자 중 64.5% 체지방 감소와 58.1%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올바른 체중 감량을 보였으며, 프로그램 전 비만자는 43.5%에서 프로그램 후 30.6%로 12.9%p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는 비만프로그램 외에도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면서 "건강검진결과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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