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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공립어린이집 4곳 최종 선정

신축 공동주택 2곳, 기존 공동주택 및 민간 장기임차 각 1곳 확충

  • 웹출고시간2019.11.12 13:34:50
  • 최종수정2019.11.12 13:34:5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롭게 확충했다.

시는 공보육시설을 늘리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새로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분야별로 신축 공동주택, 기존 공동주택의 의무동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장기임차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모집했다.

시는 신청 받은 어린이집에 대해 전문가 현장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뽑았다.

선정된 곳은 신축 공동주택 분야에 우미린에듀시티 1곳, 두진하트리움 1곳, 기존 공동주택 분야에 힐스테이트 1곳, 민간 장기임차 분야에 멜리오어린이집 1곳 등 총 4곳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기자재 구입 및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3월 정식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리모델링비 1억1천만 원, 기자재비 1천만 원 등 총 1억2천만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민간전환대상에게는 근저당비용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초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은 8곳이었다.

하지만 모집 결과 신청이 미달됐고, 정부 목표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에 법인과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하는 공공보육 대상 어린이집으로 확충대상이 변경됨에 따라, 사업량 목표를 4개소로 변경하게 됐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2020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분야별로 공모해, 정부의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 계획에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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