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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8 17:50:00
  • 최종수정2019.10.28 17:50:00

연영애 작가 작품 'Overlap'.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전문 미술인 단체 무심회화협회는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청주에서 33회 정기전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평면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물을 한 공간에 모아 다채로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작가는 구명회, 권오상, 김경섭, 김나은, 김로이, 김미현, 김미영, 박병희, 박용구, 서영란, 손동락, 손부남, 손순옥, 연영애, 연은주, 염지윤, 원영미, 윤미영A, 윤미영B, 이규선,

이규식, 이복행, 이선영, 이소영, 임경하, 천애정 등이다.

1986년 창립한 무심회화협회는 30여년간 꾸준한 전시를 통해 지역 중견작가와 유망한 젊은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

오랜 역사와 폭넓은 회원층을 보여주듯 무심회화협회는 이번 정기전을 통해 다양성과 복합성을 가진 여러 형태의 현대미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미옥 관장은 "작가들의 평면·설치 등 작품별 저마다 독특한 표현기법과 다채로운 재료의 활용,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심상의 이미지와 현대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과 소통, 공감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자리매김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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