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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한국청동기학회 공동 학술회의

오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정치·사회 변동' 주제

  • 웹출고시간2019.10.10 18:07:30
  • 최종수정2019.10.10 18:07:3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11일 한국청동기학회와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정치·사회 변동'을 주제로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앞서 지난 7월 9일 박물관과 학회는 한국 청동기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학술대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성과로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 형성기부터 철기가 등장하기까지 정치체의 변화와 사회구조 발전 단계를 7건의 주제발표를 통해 분석한다.

이날 청동기시대 연구의 한계와 지향을 제언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회발전의 관점에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의 전환, 청동기시대 주거·분묘·청동기·장례풍습 등의 분야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물관의 2020년 특별전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사업으로 마련됐다.

'금속공예'를 브랜드로 내건 박물관은 금속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올해 '철'을 주제로 특별전 '호서의 마한'을 개최한 데 이어 내년 특별전에서는 '청동'을 주제로 한국의 청동기문화를 총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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