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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시동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9.09.19 16:10:08
  • 최종수정2019.09.19 16:10:0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와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정과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 및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어린이집의 규모는 연 면적 약 135.7㎡, 정원 약 30명 내외다. 군은 내실 있고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 양수3리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보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국공립 보육시설확충을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0년까지 우리 군 여건에 맞는 보육 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7.32%로 충북 도내 8.08.% 대비 월등히 높은 편이다.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를 확충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를 달성키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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