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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정부사업 확정

설계비 및 부지조성비 예산 23억 내년 정부안 포함
제천시 미래먹거리 사업 성장 추진 동력 확보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25 12:39:51
  • 최종수정2019.08.25 12:39:5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국비 등 322억 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가 정부사업으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은 제천시 천남동 일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비 예산 등 23억 원이 2020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의 정부안 포함으로 향후 제천시 미래먹거리 사업 성장의 추진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남동 일원에 총 사업비 322억 규모로 추진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바이오 작물의 안전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민·산업·공공부문의 상생형 협력모델을 만든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천시는 충북의 농업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 정부는 2017년 '국정운영 5개년계획' 충북 공약을 통해 교육·체험·연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현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지역공약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예산의 정부안 포함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구축되고 이를 제천시 일대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연계할 성장 추진동력이 마련됐다"며 "아직 국회 심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예결위 위원인 만큼 해당 예산의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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