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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인구 2만5천명 넘어

평균 연령 31세…가장 젊은 혁신도시로 꼽혀

  • 웹출고시간2019.08.13 17:14:42
  • 최종수정2019.08.13 17:14:4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2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입주가 시작된 이래 △2014년 2천638명 △2015년 8천200명 △2016년 1만1천685명 △2017년 1만5천801명 △2018년 2만2천31명 △2019년(7월) 2만5천18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인구 증가율로는 2년 연속(2017년 35%·2018년 39%) 1위, 인구 규모로는 지난해 기준 3위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충북혁신도시는 도외 전입률이 33%에 이르는 등 외지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31세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힌다.

아울러 보육시설은 27개소(국공립 5·공동직장 1 포함)가 운영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와 산단형 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각각 추가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9개소(유치원 3·초등학교 3·중학교 2·고등학교 1)가 개교했고, 인근(2~10㎞) 응급의료시설로는 119안전센터 1개소와 종합병원 2개소가 있다.

이 외에도 민간 병의원과 약국 27개소가 있으며, 오는 2023년 소방복합치유센터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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