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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2 11:05:11
  • 최종수정2019.05.02 11:05:11

지난해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와 군민들이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2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봉행됐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와 영동군중원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윤석진 군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을 되새기며 영동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해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와 군민들이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있다.

ⓒ 영동군
오후 7시부터 시작한 봉축행사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등의 봉축법요식이 있었고 식후행사로 영동제2교, 영동경찰서, 영동로터리를 거쳐 영동역전을 반환해, 영동제1교로 돌아오는 연등행렬도 가졌다.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읍 시가지에 설치된 연등은 12일까지 걸어 둘 예정이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웃음 가득한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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