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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로 세종 가람동에 IC 신설 추진

세종시 "도로공사가 기술적 가능성·경제성 검토"

  • 웹출고시간2019.02.28 21:20:33
  • 최종수정2019.02.28 21:24:11
[충북일보=세종] 당진영덕고속도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가람동 통과 구간에 인터체인지(IC)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는 28일 "신도시 기반시설 공사를 맡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의 요구에 따라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기술적 가능성과 경제성을 검토 중"이라며 "만약 3월 중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되면 관련 용역을 발주해 4월부터 연말까지 실제 조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LH·시와 도로공사가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 인터체인지를 만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와 주변 통과 주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및 당진영덕고속도로 세종시 가람동 통과 구간 인터체인지 신설 추진 대상지 위치도.

ⓒ 원지도 출처=카카오 지도(map.kakao.com)
현재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는 △경부고속도로 '청주'와 '남청주'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과 '남세종'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 등 5개의 주요 인터체인지가 있다.

하지만 신도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2개 인터체인지 중 서세종은 장군면 하봉리, 남세종은 금남면 두만리에 각각 위치해 주민들의 불편이 큰 실정이다.

이는 이 고속도로 당진~대전 구간이 세종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1년보다 전인 2009년 5월 28일 개통됐기 때문이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신도시 인구는 시 전체(32만1천711명)의 70.1%인 22만5천676명에 이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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