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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업 기(氣)살리기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운영…연간 50여 건 애로사항 해결'

  • 웹출고시간2019.01.22 10:27:16
  • 최종수정2019.01.22 10:27:1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운영하는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를 운영해 관내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50여 건을 해결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氣)'살리기에 나서 6급 공무원을 행정후견인으로 지정,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행정후견인제는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뿐 아니라 기업의 지원시책과 보은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무원 1명이 1기업을 전담하는 행정 후견인제도는 월1회 이상 공무원이 담당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행정 후견인제도를 통해 장안·삼승농공단지 내 체력단련실 설치를 건의받아 2018년 기업 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보은산업단지 인근 지정 게시대 설치, 장마철 토사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공사 등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줬다.

군은 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해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후견인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를 통한 기업과 공무원의 1대 1매칭으로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해줌으로써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생발전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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