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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도내 첫 여자레슬링선수단 창단

감독과 선수 등 5명으로 구성
100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목표

  • 웹출고시간2019.01.21 16:59:52
  • 최종수정2019.01.21 17:00:09

21일 열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첫 여자레슬링 대학팀이 21일 창단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날 합동강의실에서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식을 열고 올해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사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충북대가 운영하는 남자레슬링 선수단 외에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없었으며 실업팀도 전혀 없는 상태다.

여자고등부도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유일해 여자레슬링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이날 3천만 원의 창단지원금을 전달한 도체육회는 이번 창단이 충북의 대학팀과 실업팀 창단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보건과학대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김주연(35) 감독과 이정은(20), 강리나(20), 이수연(20), 하민지(20) 선수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창단식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도체육회 이종찬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창단으로 보건과학대는 여자 사격팀과 여자 태권도팀에 이어 여자 레슬링팀까지 모두 3종목의 여자선수단을 운영하게 됐다.

박종진 충북레슬링협회 부회장은"여자레슬링 선수단을 창단한 충북보건과학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레슬링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다가올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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