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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은 단양에서 시작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 추진 눈길

  • 웹출고시간2019.01.17 11:15:23
  • 최종수정2019.01.17 11:15:23

귀농을 염두에 둔 도시민들이 단양군을 찾아 오미자 재배 체험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차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은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융자 지원 △농업창업 융자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설치 지원 사업 등이다.

사업대상자 지원 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단양군 전입일 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자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 △농업과 무관한 사업자등록 및 농업 외의 직업을 갖지 않은 자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귀농·귀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행사를 마련하고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귀농·귀촌인 박람회 참가 지원, 선도 농가를 방문 숙식하며 영농체험을 해보는 단양 느껴보기, 단양정착 가이드북 제작 배부 등 내실 있는 귀농·귀촌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행교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창업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 인력 구조 개선과 인구 증가 등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군은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420-3681∼3684)이나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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