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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 제외 지적

"BMW 셀프인증 검증 소홀"지적

  • 웹출고시간2018.10.15 14:56:28
  • 최종수정2018.10.15 14:56:28
[충북일보=서울] 최근 5년간 BMW 주력차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 의원은 15일 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2017년 실시된 자기인증적합조사 실적에 따르면 총 24건으로 올해 화재로 물의를 일으켰던 BMW주력 차종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안전기준 인증제도는 과거 국가가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형식승인제도에서 자동차 회사의 비용 절약 등의 요구로 실시된 자기인증제도로 바뀌어 자동차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기준을 인증하는 제도가 운영하고 있다.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은 한해 14대에 대해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BMW는 올해 7월까지 등록된 수입차 중 BMW는 수입차 중 점유율 19.1%에 38만9천566대를 등록해 전체 등록된 수입차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점유율 1위 수입 자동차 브랜드, 그중 주력상품인 5시리즈와 3시리즈가 조사 대상이 5년간 안 됐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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