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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3 16:02:20
  • 최종수정2018.08.13 16:02:28
[충북일보] 진천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가 확인됐다.

충북도는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산15-1번지에서 잣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긴급중앙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역학조사 및 긴급예찰·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감염이 최종 확인된 나무는 지난 8월 3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예찰활동 과정에서 발견됐다.

시료조사 결과 지난 6일 감염판정을 받아 국립산림과학원은 감염 의심목 일대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최종 잣나무 1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10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와 진천군, 산림청은 긴급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 반경 2~5km 이내 지역에 대해 항공·지상 정밀예찰 조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모두베기, 파쇄 등의 방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미발생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검경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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