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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0 20:48:29
  • 최종수정2018.08.11 19:12:37

장정순(오른쪽) 행정복지국장이 10일 영동군에서 하계 학생근로를 마친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실시한 2018년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10일 간담회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6일 스타트를 끊은 학생근로활동에는 30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군청과 읍·면에서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들은 군정을 보고 들으며, 사회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에는 근로활동 학생 전원이 참석해 활동기간 느낀 점과 소감을 발표하고 근무여건, 활동내용 등 개선점을 건의했다.

학생은 "처음 접하는 사회활동이었지만 고향 선배들에게 근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채정 행정과장은 "4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군정을 이해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활동 결과와 조사된 애로사항은 다음 근로활동 때 반영해 더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매년 2회의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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