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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핫라인 가동…비핵화 후속협상 이번주 개시되나

  • 웹출고시간2018.06.17 17:07:52
  • 최종수정2018.06.17 17:08:41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한 김정은 위원장-트럼프 대통령

ⓒ 뉴시스
북미 정상간 핫라인 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12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후속협상이 이르면 이번주에 개시될지 주목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17일(현지시간) 직접 전화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싱가포르 북미회담 이후 북미 양 정상 간 첫 통화가 이뤄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북미 정상 간 직접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핫라인'이 가동될 경우 양 정상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관계 구축을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두 정상 간의 첫 통화가 상시통화로 이어질 경우 북미회담에서 도출된 큰 틀의 합의문의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고위급 후속 회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지난 13~14일 방한 시 '다음 주 북한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북미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지면 비핵화 협상에 대한 개최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폼페이오 장관이 향후 최소 2년 반 내에 비핵화를 완료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미국은 이르면 이번주 중에 후속회담 날짜를 정하고 북한과의 추가 협상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후속 협상에선 트럼프와 김정은 간 도출된 공동합의문에 '완전한 비핵화' 문구만 있고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 표현은 빠져 이를 어떻게 언제까지 이행할지와 V(검증), 핵 사찰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추후 북·미간 고위급 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인 폼페이오 장관이 그대로 나서고 북측에선 기존의 회담 상대였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대신 리용호 외무상이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고위급 회담에서 협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김 위원장이 미국 워싱턴을,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등 제2, 제3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벌써부터 제기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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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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