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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1 12:26:42
  • 최종수정2018.05.21 12:26: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아동청소년팀장을 점검반장으로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식단 이행 및 건강 위생관리 △어린이CCTV 관리운영 및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어린이집 운영자 및 교직원들이 영유아 보육법령을 준수하고 사업지침을 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고충상담과 그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비용반환,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이 마무리 되면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제도개선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로 했다.

단순히 형식적인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관련법 준수와 역량강화로 전반적인 보육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시설의 지도·감독을 강화해 보육서비스 질은 높이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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