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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공원에 울려퍼진 시낭송

에코시낭송클럽 경로 위문 공연
시극·가요·난타연주 등도 선봬

  • 웹출고시간2018.05.20 16:31:25
  • 최종수정2018.05.20 18:31:57

에코시낭송클럽 회원들이 중앙공원에서 어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시낭송클럽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에코시낭송클럽(회장 송영권)은 19일 오후 청주 중앙공원에서 시극, 시낭송, 전통 무용,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른들을 즐겁게 했다.

詩·歌·演을 주제로 활동하는 에코시낭송클럽은 지난 3일 오창 은성유치원을 시작으로 5일 충북문화관, 7일 청남대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19일 중앙공원에서 경노 위문 공연을 펼쳤다.

시극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가요와 민요, 색소폰과 난타 연주, 각설이 등 시와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많은 어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뜨거운 햇볕 때문에 무대가 아닌 나무 아래 벤치로 다가가 공연하므로 어른들이 춤을 추는 등 관중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구미 소재 '경북시낭송스쿨' 6명과 '두드림 타' 소속 회원 6명도 동참 총 3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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