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백성천 엘시시 대표, 석탑산업훈장 수상

지민규 용호산업 대표는 산업포장

  • 웹출고시간2018.05.17 17:46:50
  • 최종수정2018.05.17 17:46:50

왼쪽부터 백성천, 지민규씨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대표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7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엘시시 백성천(69)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백 대표는 음성군에서 화장품과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엘시시를 운영하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렸다.

오는 2020년에는 2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회사 운영에 매진, 경영혁신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용호산업 지민규(56)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 대표는 청주에서 종이컵과 종이용기를 생산하는 ㈜용호산업을 운영하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시켰다.

특히 전체 직원의 20%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등 사회공헌도가 높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기업을 성장시킨 지역의 기업이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지방청 차원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400여 명의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등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도내 31명의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충북도 중소기업인 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