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08 17:00:27
  • 최종수정2018.05.08 17:00:27
[충북일보] 올해 1분기 충북의 각종 경제지표가 지난해보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해 대비 수출 22.5%, 고용률 0.7%p, 취업자 수 2.0%, 투자유치 0.4%가 각각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누적 수출실적은 56억2천900만 달러로 지난해(45억9천500만 달러)보다 10억3천400만 달러(증가율 22.5%) 증가했다.

전국 증가율 10.1%보다 12.4%p 높은 수치다.

무역수지 흑자는 39억5천400만 달러로 전국 무역수지(132억4천400만 달러)의 29.9%를 차지했다.

지난 3월 기준 충북 고용률은 68.8%로 지난해보다 0.7%p 상승했다. 고용률 전국 2위 수준이다.

취업자 수도 지난해보다 2.0% 증가, 전국 증가율 0.4%보다 높았다.

투자유치(투자협약) 실적은 1조 2천4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했다. 도는 투자유치 목표제, 수도권 노후산업단지 집중 투자유치 홍보와 신규산업단지 지정 등 투자환경이 개선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충북경제가 전국 4%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확대,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11개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