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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룡, 새, 익룡' 등을 다룬 서적 출간

최초의 전문 과학 서적, 영문으로 출간
김정률 허민 교수 스프링거 출판사

  • 웹출고시간2018.03.19 18:27:45
  • 최종수정2018.03.19 18:27:47
[충북일보] 한국의 공룡과 새, 익룡 등을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과학서적이 출간됐다.

한국교원대 김정률(지구과학교육과) 교수와 전남대 허민(지구과학교육과)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한국의 공룡, 새, 익룡'이 출간됐다.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고성 공룡 엑스포, 국제 공룡 심포지움, 중생대 지질 환경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중생대 지질환경과 고생물에 대해 알려지고 있으나 아쉽게도 한국의 중생대 척추동물에 관한 과학 전문 서적이 거의 없었다.

저자인 김정률 교수와 허민 교수는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생흔학자, 지질학 및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 뿐 아니라 한국의 공룡과 새, 익룡 등 고생물에 흥미를 가진 일반 독자들이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공룡 엑스포 및 국제 공룡 심포지움, 그리고 2024년 부산에서 열리게 될 국제지질학회(IGC)에 참가하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풍부했던 한반도의 중생대 환경과 고생물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 또한 이 책의 목표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척추동물 생흔학 연구에 있어 가장 풍부하고 흥미로운 지역인 한국의 공룡, 새, 익룡 등에 관해 다룬 최초의 전문 과학 서적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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