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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충청권 유일

  • 웹출고시간2018.03.18 15:22:38
  • 최종수정2018.03.18 15:22:38
청주의료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충청권 유일

청주의료원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3년 연속 지정됐다. 지방의료원으로서는 청주의료원을 비롯해 서울의료원 두 곳뿐이다.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보건복지부·외부전문가·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앞으로 신규 참여기관 및 기존 참여 기관 인력배치·병동환경·병동운영 등 그동안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타 병원에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청주의료원을 찾아 견학 및 교육을 진행한 병원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비롯해 15개 병원, 118명이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보호자의 요구도와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병원 감염병 예방과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족한 간호인력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 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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