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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여성 모임, 괴산군에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기부금도 기탁

  • 웹출고시간2018.02.07 14:51:44
  • 최종수정2018.02.07 14:51:44

필리필 이주여성들이 나용찬 괴산군수에게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대표 다오아겐)이 6일 오후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이 지난해 8월 괴산고추축제 때 필리핀 전통음식 판매를 통한 수입금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오아겐 대표는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여성 모임은 이날 별도로 모은 40만 원을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기부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돼 2014년 100억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관내 고교 진학생 해외연수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 홍보 및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괴산군민장학회는 현재 민간후원금 49억 원을 포함해 1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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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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