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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방지가 먼저" 음성군 제야의 타종행사 취소

  • 웹출고시간2017.12.13 13:50:38
  • 최종수정2017.12.13 13:50:3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AI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 옆 설성각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인원 65여 명이 자정에 맞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소망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군은 최근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 오리 및 양계 사육 농가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음성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없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차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아울러 방역대책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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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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