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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혁신성장 주체는 국민···당정청, 관련법·예산 국회통과" 당부

  • 웹출고시간2017.11.28 17:27:04
  • 최종수정2017.11.28 18:28:23

문재인(가운데)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혁신성장은 경제부처만의 업무가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정·청·위원회 인사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되어서 각 부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가 고유한 역할을 하면서 함께 협업하는 체계를 갖춰달라"며 '전방위 혁신'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성장의 주체는 국민이고 그 성과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경제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자본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규제혁신은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과 기업 중심의 발 빠른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민간의 지혜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정부 전 부처를 포함한 참석자들 간 혁신성장의 방향과 사업에 대한 공감대 제고와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혁신성장의 방향과 주요과제'를,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인재성장 지원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사업발표 순서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초연결 지능화 혁신', 중기부의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농식품부의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팜', 금융위의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방안' 순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중인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사업발표에 이은 토론시간에는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문재인 정부의 규제혁신'에 대해 참석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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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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