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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내달 7일 1박2일 일정 국빈 방한

정상회담서 공동언론발표
한·중·일 3국 유일 국회연설도

  • 웹출고시간2017.10.17 18:26:47
  • 최종수정2017.10.17 19:45:20
[충북일보=서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부터 1박2일간 국빈 방한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그 결과 11월7일 화요일 오전에 도착, 11월8일 수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원만한 항공 일정과 국빈 방한 행사의 의전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미국 측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방한임을 감안해 2박3일 일정을 추진코자 했으나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전체 방한 일정과 한국에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하는 데 따른 의전적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11월7일 화요일 오전 도착하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에서도 연설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과 관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들르는 한·중·일 3국 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정책을 연설을 하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회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은 물론이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 의미에 대해 "국빈 방한은 우리 대통령 임기 중 대통령 명의 공식 초청에 의해 국별로 1회에 한해 가능한 방문이며 우리나라 최고 손님으로 예우한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11월5일부터 2박3일간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중국으로 출국한 뒤 2박3일간 중국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APEC 개최국인 베트남 다낭으로 향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1박2일 방한일정을 잡은 것은 한국이 외교적으로 비중을 그만큼 덜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중요한 것은 1박이든 2박이든 두 나라간의 중요한 일정이 세팅되고 적합한 메시지 발신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은 국빈으로 오고 국회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과 동북아 정세, 정책 비전도 설명하는데 의미가 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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