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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 재추진 중단하라"

한국당 충북도당, 민주당 이해찬 의원 비난 성명

  • 웹출고시간2017.09.03 16:23:11
  • 최종수정2017.09.03 16:23:20
[충북일보] 속보=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찬(세종) 의원이 KTX세종역 재추진 의사를 밝히자 "이 의원은 더 이상 충청권 공조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고 비난했다.<1일자 1면>

도당은 지난 1일 성명을 내 "세종역 신설은 3개월 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한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대비 편익성 조사 결과가 1에 미치지 못하면서 사업시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논란이 정리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은 '세종역은 충청권 지자체 합의에 따르겠다'고 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세종역 신설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세종역 논란에 불을 지피는 이 의원은 충청권 공조에 찬물을 끼얹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일단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단순한 표 계산이었나"며 따졌다.

도당은 "이 의원은 세종역 신설 재추진 행위를 중단하고 민주당 충북도당은 자당 소속 의원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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