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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JIMFF, 관람약자 특별 상영 진행

국제경쟁부문 상영작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 포함 6개 작품

  • 웹출고시간2017.08.02 12:59:52
  • 최종수정2017.08.09 12:33:0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 미취학 아동, 고령자 등 영화 관람에 불편함을 겪는 관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 특별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날 '칠레 음악으로의 여행' 스틸컷.

ⓒ JIMFF
[충북일보=제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총 6편의 상영작에 대해 관람약자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배리어프리 상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던 관람약자 특별 상영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음성 해설을 통해 시각장애인, 미취학 아동, 고령자 등 영화 관람에 불편함을 겪는 관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 서비스다.

관람약자 특별 상영은 영화 상영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영 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부문) 섹션의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을 비롯해 시네 심포니 섹션의 '엘리스 헤지나', '미스 임파서블', 뮤직 인 사이트 섹션의 '지휘대', '바지선에서 바흐를', 패밀리 페스트 섹션의 '하트 비트' 등 총 4개 섹션 6개 작품(총 7회차)이 관람약자 특별 상영작으로 상영된다.

관람약자 특별 상영은 다른 일반 상영과 마찬가지로 6천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동반자가 비장애인일 경우 동반인은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제천에서 열리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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