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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 신설 문제 또다시 제기되면 더불어민주당과 범도민비대위 몫"

한국당 충북도당 성명

  • 웹출고시간2017.04.26 18:26:52
  • 최종수정2017.04.26 18:26:52
[충북일보] 속보=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6일 "향후 KTX세종역 신설 문제가 또다시 제기되면 모든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의 몫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6일자 1면>

도당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지난 20일 청주 유세에서 '세종역 설치 여부는 충청권 합의에 따르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정치적 목적으로 세종역 신설을 추진했고 문재인 후보가 표를 의식해서 분명하게 반대입장을 표명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가) 세종시와 충북 사이에서 정치적 줄타기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 민주당 충북도당은 )문 후보의 발언을) 반대한 것이라 주장하고, 범대위는 이를 반대했다고 정당화해줬다"며 "순수한 도민운동이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정치적인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는 것은 스스로도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후보 발언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하고, 한국당이 지적하자 정치적 의도라고 깎아내리는 것까지 어쩌면 이렇게 찰떡궁합일 수 있는지 참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정치적 의혹이 일어나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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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