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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을 국가교통의 중심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오송역 광장서 충북 공약 발표·성안길서 거점유세

  • 웹출고시간2017.04.24 08:53:07
  • 최종수정2017.04.24 08:53:07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충북 발전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KTX 오송역 광장에서 "오송을 국가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등 충북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성안길을 방문해 거점유세를 통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주변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한 충북 출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언급했고 과거 청주지검(1985~1987년)에서 평검사로 근무한 경력을 들어 청주와의 인연을 강조하기 했다.

홍 후보는 "반 총장이 미국 케네디 스쿨에 나가기 전에 전화로 '나라를 잘 지켜 달라'고 하셨다", "지금 나와 있는 후보 가운데 청주에 살았던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세종역에 대해서는 "집권을 하면 행정수도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개정해서 행정수도 지정을 하고 국회와 국무총리 산하 부처들을 전부 이전하려고 한다"며 "(세종시는) 그 정도만 하면 충분하다고 본다. 충북과 상생하는 입장에서 세종역을 신설하는 것은 옳지 않은 처사"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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