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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6 17:30:50
  • 최종수정2017.05.29 10:26:24
[충북일보] ○…꿀 냄새로 양봉장 꿀벌을 유혹, 수만 마리의 꿀벌을 납치(?)한 60대가 경찰행.

청주상당경찰서는 상당구 남일면의 한 양봉장 인근에 꿀 바른 벌통을 설치, 냄새를 맡고 모여든 벌 수만 마리를 훔친 A(6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양봉업으로 수차례 실패의 쓴맛을 본 그는 벌을 훔치기로 마음 먹고 꿀 냄새를 맡고 모여드는 벌의 습성을 악용해 범행.

A씨는 훔친 벌로 꿀맛 같은 성공을 꿈꿨으나 '꿀벌이 사라졌다'는 양봉장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

달콤한 유혹을 참지 못해 봉변 당한 벌들은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후문.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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