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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부지매입, 내년부터 시작

기금운용심의위, 내년 사업비 편성안 가결

  • 웹출고시간2016.11.02 17:29:28
  • 최종수정2016.11.02 17:29: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청주시는 지난 1일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안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후 시청사와 상당구청사, 흥덕구청사를 신축하기로 하고, 소요 기금을 심의하는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는 내년도 사업비 편성에 대한 심의를 실시, 17개 심의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심의안에 따르면 현재 시청사 건립 기금은 889억원 이 남아 있는 상태로, 내년에는 시청사 토지매입비용 219억 원이 집행된다.

또 상당구청사 건축비 175억 원과 흥덕구청사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설계비·감리비 70억 원도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흥덕구청사 건립은 3일부터 10일까지 설계공모가 진행되는 등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되는 모든 청사는 시민의 쉼터이자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공간으로 제공된다"며 "우리 지역만의 독창적이고 기능적인 복합청사를 조기에 건립해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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