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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연쇄파업 동참…은행 업무 불편 예상

성과연봉제 추진 반대에 파업
300여명 서울집회 참가 예정

  • 웹출고시간2016.09.22 19:36:08
  • 최종수정2016.09.22 19:36:24
[충북일보]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대해온 노동계가 22일부터 연쇄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계는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을 시작으로 23일 금융노조, 27일 철도노조·지하철노조, 28일 보건의료노조, 29일 공공연맹 등이 차례로 연쇄파업을 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금융노조의 성과연봉제 도입반대 총파업 집회에 농협·신한·우리·기업은행 등 도내 금융노조원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고객불편이 예상된다.

집회 참석자 중 대부분이 농협 노조원으로 신한·우리 등 나머지 은행은 각각 10명 내외로 개별적으로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은행들은 지점별로 대고객 안내문을 걸고 조합원 총파업 참가에 따른 고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은행 창구 업무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입·출금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지점장 등 간부급 직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도 안내문을 걸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등 합법적 절차에 따라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며 "정상적 업무가 불가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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