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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4 15:17:34
  • 최종수정2016.07.14 15:17:34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15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트르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아셈 회으에서 두 번째 선도발언에 나선다. 이어 베트남, 라오스, 유럽연합(EU) 등과 별도의 연쇄 양자회담도 갖게 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박 대통령의 몽골 순방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날인 15일 전체회의 1세션과 2세션, 오찬, 문화행사, 갈라 만찬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특히 '20년간의 파트너십 : 성과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 1세션에서는 선도발언에 나사게 된다.

오는 16일에는 아셈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열리는 자유토론(Retreat) 세션에 참석한다. 각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지속가능개발 의제, 난민, 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등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셈 정상회의 후 박 대통령은 곧바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몽골 공식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몽골 양자방문은 지난 2011년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몽골 공식방문 첫날인 17일 공식 환영식과 한·몽골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동포간담회, 공식만찬 등의 일정이 예정됐다.

이번 순방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지난달 말 총선을 통해 취임한 엥흐볼드 국회의장, 에르덴바트 총리를 접견하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김규현 수석은 "현재 우리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직접적인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남중국해, 중동 등 지역에서 갈등과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빈발하는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의 부상,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인한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녹록치 않은 환경하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은 이렇듯 안팎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북핵문제, 보호무역주의 등 우리가 직면한 여러 어려운 도전과제 해결에 필요한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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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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