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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장 청주 방문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협력·교류 제안
"청주와 영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 기대"

  • 웹출고시간2016.06.02 20:08:42
  • 최종수정2016.06.02 20:09:44

마틴 프라이어(오른쪽) 영국문화원장이 지난 1일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한국의 공예는 국제적으로 매우 탁월한 수준입니다.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영국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합니다."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영국문화원장이 지난 1일 청주를 방문해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국제협력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주를 찾은 프라이어 원장은 이날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이승훈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프라이어 원장은 "영국의 공예 관련기관들이 20여 년간 비엔날레를 이끌어 온 조직위원회의 행보와 청주시의 지원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은 영국 내 한국의 해로, 영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공예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뿐만 아니라 청주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교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시장은 "영국문화원이 청주시와 함께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는 영국과 청주가 공예로 문화교류의 장을 열게 될 청신호로 세계 속의 문화도시 청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017~2018년은 '한·영 상호교류의 해'로 문화예술분야의 장기적인 관계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지향하는 프로젝트가 2017년 2월 공식 런칭돼 2018년 3월까지 약 1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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