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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찾아서 - 영동대 ㈜아오스

건강기능식품 개발업체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 창조경제혁신기업 선정
갱년기 여성부터 운동선수까지 섭취,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
영동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제품개발 글로벌 기업 세계석권 꿈

  • 웹출고시간2016.05.25 20:23:06
  • 최종수정2016.05.25 20:23:06
[충북일보] 최근 웰빙 바람이 불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0세까지 장수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이처럼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

영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주)아오스(대표 하만철·55).

아오스 하만철 대표.

아오스는 현대인이 추구하는 건강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생활 밀착형 시스템으로 구축, 기초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다.

무한경쟁시대의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도약하고 있으며 언제나 한발 앞서가는 연구개발로 인류에게 건강과 기쁨을 제공하는 세계 초일류 식문화 및 생활서비스 창조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설립이후 건강, 즐거움, 편리를 추구하는 연구개발로 매년 조금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 시작해 2013년 5월 발포정 성장용 조성물 연구개발, 헬스보충제 및 케릭터 OEM 체결, 음성지점 설립(GMP 지정업체)을 했다.

그해 8월 자사브랜드 석류비타플러스, 밀크플러스츄어볼 등 개발, 프로폴리스츄어볼 OEM 체결, 헬스보충제 건강기능식품류 확대, 발포정성장용 조성물 특허 출원을 하기에 이른다.

이어 12월엔 영동대 산학협력 MOU 체결하며 900㎡ 공간에서 하만철 대표를 비롯, 박흥수 부장 등 8명의 직원이 인류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아오스는 플러스 개념인 더한다는 의미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보충해 주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식품첨가물 제조 및 개발에 보통 20년에서 30년 가까이 연구하고 있는 이 분야 베테랑들이다.

하 대표는 원래 대학에서 전자계통을 전공한 공학도였지만 건강기능식품과 인연이 된 것은 전자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하면서부터다.

한때 자일리톨 껌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할 정도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오스는 운동선수서부터 갱년기 여성까지 남녀노소가 섭취해야 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연매출 10억여원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7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잡고 있는데 원료를 식물에서 축출해 기능성을 가미하는 공정과정을 효율적으로 하면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오스의 생산라인,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슈메톤 옥타'가 있다. 과다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에게 필요로 한다.

또 가사일과 직장일로 지치거나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 신체활동이 많고 체력소모가 많은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게 하는 역할도 한다.

단 당뇨 및 혈액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주의하고 알러지 등 특이 체질인 경우는 제품 성분을 확인한 후 섭취해야 한다.

'슈어 레이디'는 녹차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성분 중 함량이 가장 높은 'L테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녹차의 단맛과 감칠맛이 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줘 안정감을 갖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 등은 섭취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애보' 관절건강식품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골인 GOAL IN'은 면역력증진과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홍삼에서 축출한 홍삼농축분말이다.

매실 속에 담은 '매실비타'도 있다. 이 제품은 매실농축액과 비타민C, 비타민 B1, B2, B6와 판토텐산칼슘, 나이아신에 콜라겐까지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먹도록 개발됐다.

아로니아와 아사이베리 농축분말에 비타민C, 자일라톨 등이 들어간 '아로비타'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초크베리 또는 킹스베리라 불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석류비타 역시 같다.

'밀크플러스프리미엄'은 우유의 12배 칼슘이 함유돼 칼슘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3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으로 씹어 먹는 츄어볼 형태로 되어 있다.

운동전후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운동선수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슈메렉스 시리즈

슈메렉스 시리즈인 '슈메렉스 WPH'는 단백질이 90%가 함유된 고함량 단백질 제품이다. 흡수도가 가장 빨라 근육을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단단한 몸을 만드는데 최고다.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 알맞은 제품도 있다. '슈메렉스 WPI'가 그것이다.

또한 '슈메렉스 50'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50대50으로 함유돼 근육과 웨이트를 밸런스 있게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직후 저하된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드링크타입의 제품도 관심을 모은다. '슈메렉스 에너지' 제품은 회복을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를 위한 아이비타C, 타요플레이비타200, 비타세븐 등은 국내 유명업체에 OEM과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이제 아오스는 연구개발만을 전담할 연구소를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에 등록해 GMP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기준에 맞고 위생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강화했다.

제품이 항상 일정하고 일관성 있게 생산돼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 업체는 해외 수출도 올해는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 진출을 위해 타진하고 있으며 일본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문제로 일본제품은 신뢰를 잃어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신뢰, 성실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 지난해 창조경제혁신기업에 선정됐고 상해에서투자설명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만철 대표는 "건강은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아오스는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영동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원료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동남아 등 글로벌 기업에 진입해 세계시장을 석권 하는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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