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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한 법 집행"

창설 70주년 경찰의 날 맞아 朴 대통령 축사서 밝혀

  • 웹출고시간2015.10.21 16:42:57
  • 최종수정2015.10.21 20:03:20

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립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비정상의 정상화는 원칙과 준법에서 출발하며 법의 권위가 바로 설 때 국민 사이에 신뢰가 자리를 잡고 진정한 사회통합과 국가 발전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대혁신과 경제 재도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도 법질서 확립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안전의 골든타임을 수호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통일 한국의 치안 로드맵 마련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며 "6·25 전쟁 당시 경찰은 1만여명이 전사하며 조국을 수호했고, 전후 어지러운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 대한민국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경찰의 실수와 과오에 높은 잣대가 적용되는 것도 그만큼 여러분의 역할과 소명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한 치의 비리나 한 순간의 무사안일이 전체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정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국민들에게 정의로운 경찰이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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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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