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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19:42:01
  • 최종수정2015.07.02 10:26:41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기수단이 개막식 입장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청주, 행복한 충북'란 표어 아래 오는 4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두 3천731명(임원 1천83명, 선수 2천648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며 육상과 축구 등 일반부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청주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2년 이후 13년 만이다.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각 지역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군 선수단,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상당산성 동장대에서 채화된 성화점화, 주제공연(생명의 터, 진화의 터)과 B1A4, 달샤벳, 장미여관, 신유,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와 청주시는 행사 기간 메르스 차단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방역 활동은 물론 열 감지기,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곳곳에 비치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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