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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11:14:51
  • 최종수정2015.07.01 11:14:51

김영만 옥천군수와 군의원, 관계자 등이 충북도민체전에 나갈 정구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선수단(단장 김영만) 303명이 2~4일 청주시에서 열리는 54회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친다.

선수단(선수 233명, 임원 47명)은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3개 종목을 뛰게 된다.

이번 대회는 메르스로 인해 학생부 경기(4개종목, 29명 출전 예정)가 모두 취소되고, 성화봉송도 2일에서 1일로 축소됐다.

선수단은 지난 3월초부터 각 경기별 훈련장에서 낮과 밤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했고, 메르스로 인해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생활체육관이 휴관 했을 때도 각자 개인별 훈련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김영만 옥천군체육회 위원장과 김기덕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 옥천소방서장 등이 29~30일 연습에 몰입하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군은 2일 오후3시 군청광장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출정식을 갖는다.

군의 주력 경기종목은 지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배구, 정구(여자부)와 2위를 차지했던 볼링 등이다.

박인현 총감독은 "메르스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혼신의 힘을 쏟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뒤에서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군민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달라"며 "우리 군민들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보은군에서 열렸던 53회 충북도민체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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