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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8 14:10:56
  • 최종수정2015.03.08 14:10:54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 성장세는 연 평균 10%대다. 오는 2020년 635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2013년 7조9천억 원에서 오는 2020년 16조원까지 껑충 뛸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 오송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 해도 오송에 바이오 관련 시설과 기관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오송바이오밸리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관련 6대 국책기관과 60개 바이오 업체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해 있다. 오송첨복단지에도 60여 우수 연구기관과 기업이 들어서 있다. 모두 140여 바이오 기관 및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오송은 이제 대한민국 바이오의 대표 브랜드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바이오시장에서 국경이 사라진 지는 오래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바이오 분야 기업이나 국가, 지자체, 단체와 상대해야 한다. 한 마디로 생존 게임이다.

충북도는 올해를 오송바이오밸리 인프라 완성의 해로 삼고 있다. 다양한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추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바이오밸리 네트워크 구축, 우수 R&D 기관 집적화에 따른 인프라 조성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모두 오송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다. 하지만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

때마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주 오송을 방문했다. 이 자리서 오송 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야당이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우리는 문 대표가 오송바이오밸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을 아주 고맙게 받아들인다. 문 대표의 이날 발언이 지역방문 차원에서 흔히 하는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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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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