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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장관 사퇴, 개각 핵심은 靑 쇄신

박 대통령 23일 수용, 인적개편 신호탄
내각 개편에만 몰두시 민심역풍 가능성

  • 웹출고시간2014.12.23 19:49:05
  • 최종수정2014.12.23 18:05:54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연말 연초 개각이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23일 이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며 "다른 국무위원들께서도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있는 박 대통령이 국정운용 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개각 범위에 청와대 참모진 쇄신도 들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번 개각의 범위가 내각에 국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래전 사의를 표명한 만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이인제 최고위원 등 충청권 출신 중진 국회의원들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또한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의 거취도 주목된다.

검찰 수사 결과 '정윤회 스캔들' 국면에서 이들의 결정적인 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스캔들'에 연루된 정황만으로도 용퇴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은 물론, 여당 안팎에서도 김 실장과 문고리 3인방 사퇴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 가량이 이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김실장과 문고리 3인방 모두를 교체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국회 안팎의 전망이다.

상징적 측면에서 정 총리와 김 실장을 교체하면서 현 정부 출범 당시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년 멤버 다수를 교체하는 형태가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국민과 정치권의 요구는 김 실장과 문고리 3인방 교체"라며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문고리 3인방을 지키기 위해 다른 선택을 내놓을 경우 민심의 역풍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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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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